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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무호흡증 있으면 통풍 위험 증가한다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환자에서 통풍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수면 무호흡을 진단받은 첫해에 통풍 위험이 증가하며, 이후 1~2년 사이에 위험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영국 킬레 대학의 Milk Blagojevic-Bucknall 박사 연구팀은 영국인 약 550만 명에 대한 1차 진료 정보를 담은 ‘Clinical Practice Research Datalink’의 데이터를 활용한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이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잠을 자고 있는 남성

수면 무호흡증과 통풍은 같은 위험요소(비만, 알코올 섭취)를 가지며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의 합병증이 공통으로 나타난다. 또한 일반적으로 통풍을 유발하는 혈청 요산 수치의 상승은 수면 무호흡증 환자에게도 나타난다.

이번 연구에는 1990~2010년 사이에 수면 무호흡증으로 진단받은 15,879명의 환자와 63,296명의 대조군이 포함됐다. 이 중 4분의 3은 남성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52.2세였다.

수면 무호흡증 환자는 대조군과 비교해 비만, 당뇨병, 허혈성 심장 질환, 고혈압,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비율이 높았으며, 음주자 및 이뇨제 복용자의 비율 또한 높게 나타났다.

평균 5.8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수면 무호흡증 환자의 4.9%와 대조군의 2.6%가 통풍으로 진단받았다. 발병률은 수면 무호흡 환자군이 1,000인년 당 7.83명, 대조군은 1,000인년 당 4.03명이었다.

한편 수면 무호흡증 환자의 체질량지수(BMI)가 통풍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수면 무호흡증이 요산 수치와 통풍에 미치는 영향은 BMI와 무관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수면 무호흡증 환자 중 과체중 및 비만한 사람에 비해 정상 BMI인 사람들이 더 높은 위험도를 보였다.

연구팀은 "수면 무호흡증 환자는 단기간과 장기간 모두 통풍 발병 위험이 높다”며 “이 위험은 정상 BMI인 사람들에게 가장 높기 때문에 BMI와 상관없이 수면 무호흡 환자의 통풍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관절염과 류마티스학(Arthritis & Rheumatology)’에 실렸으며 메드페이지 투데이 등 외신이 보도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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